부제목 :
회사 운영자금 523억원 착복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9일 동아건설의 회사자금 약 1,898억원을 착복한 동아건설 재경팀 부장 박모씨 등 5명을 송치받아 특별수사팀(팀장 형사3부장 검사, 팀원 검사 4명, 수사관 19명)을 구성하여 수사하여 3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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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번 |
피의자 |
직책 |
혐의사실 |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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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박모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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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재경팀 부장 |
자금 착복
회사 운영자금 523억원, 하나은행 예치금 477억원, 신한은행 신탁 자금 898억원 합계 1,898억원 착복 |
구속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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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유모
(36) |
동아건설
재경팀 과장 |
자금 착복(박모 공모)
회사 운영자금 523억원 착복
신한은행 특정금전신탁 자금 898억원 착복 |
〃
(8.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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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김모
(49) |
하나은행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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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씨와 공모, 하나은행 예치금477억 착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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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송모
(46) |
박모의 처 |
범죄수익은닉
박모씨가 횡령한 자금으로 저택을 구입하는 등 범죄수익 은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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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권모
(32) |
박모의 지인 |
박모씨와 동거하면서 박모의 도피 원조 |
불구속 기소 |
검찰은 재경팀 부장은 회사 운영자금 523억원, 하나은행 예치금 477억원, 신한은행 신탁 자금 898억원 합계 1,898억원 착복해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착복자금 피해액 1,898억원 중 924억원은 회사에 입금(돌려막기)하여 순수 착복금액은 974억원 이다.
검찰은 974억원의 사용처에 대해, 박의 주장과 같이 대부분 사설도박, 경마, 강원랜드 카지노 등에서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박씨가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하면서 하루에 수십억원을 날리기도 했고, 카지노 도박중에 전화를 이용하여 사설카지노 도박을 병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현재까지 현금 및 부동산 등을 포함하여 약 45억원 상당의 은닉재산 발견하고 동아건설 회사 차원의 비자금 조성 여부 및 은행측의 가담여부에 대해 박씨가 가 돈을 착복하는 과정에서 동아건설 회사차원의 지원이나 비자금 조성에 대해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검찰 관게자는 철저한 계좌추적으로 자금의 사용처 및 은닉처를 끝까지 추적하여 공적자금이 직간접적으로 투입된 부도기업의 착복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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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아건설 재경팀 부장 거액 착복 사건 중간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