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성장애인 문화차별 실태와 과제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16일 1999년 여성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창립한 인권운동단체이며 전국연합조직으로 여성장애인 권리확보와 인권활동을 펼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중점운동방향으로 여성장애인 문화권 확보를 선정했다.
이에 지난 7월 제8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 (문화는 누릴 권리 나, 너, 우리에게)를 개최하고 장애와 성차별로 인해 심각한 빈곤과 문화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장애인은 문화적 권리가, 경제적 가치를 넘어 행복 하고 의미 있는 삶을 창조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기본 권리임을 인식시켰다.
또한 여성장애인이 문화의 주체자이며 생산자로서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권리를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회문화적 해결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여성장애인 문화차별의 실태와 과제를 토론하고 여성장애인의 문화권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오는 12월 4일 오후1시 30분 - 4시까지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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