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The Present and Future of Forensic Investigation
대검 과학수사기획관실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3까지 디지털포렌식센터 2층 베리타스 홀에서 DFC 개관 1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과학수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DNA, 디지털포렌식, 수사면담기법 등 분야에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과학수사의 현주소를 집어보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행사 첫날인 2일 9시 30분에 개최될 개회식에는 김준규 검찰총장의 개회사 및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 1부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의과대학 Walther Parson 박사가 DNA데이터베이스의 세계적인 현황과 이슈와 관련하여 초청강연이 있고 이건주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이숭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신경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승환 대검찰청 유전자감식실장의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는 검사와 수사관을 위한 포렌식교육”에 대한 Mr. Perry Quak(네덜란드 포렌식연구소 교육담당 검사)의 특별 초청강연이 있고, 이어 세션 2부에서는 Mr. Richard W. Downing(美법무부 형사국 컴퓨터범죄, 지적재산권부 차장보), Dr. Marco Gercke(독일 사이버범죄법학연구소장), 이준명(UNODC 아태지역본부 고위법률자문관)이 참석하여 디지털수사의 국제협력에 대한 각 주제발표와 임종인 고려대 정보경영공학 전문대학원장과 문무일 인천지방검찰청 1차장검사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세션3부는 수사면담기법의 이론과 적용에 대한 Dr. Andy Griffiths(영국 서섹스주 경찰 형사수사국 중범죄수사과장), Dr. Makoto Ibusuki(일본 세이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고, 김종률 대검찰청 전략과제연구관, 박광배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지정토론을 끝으로 본 세미나는 막을 내린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국내기관, 학계 등에서 세미나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를 보이고 있어 세미나 행사가 시작되면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세미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소중한 인연을 밑거름 삼아 과학수사 역량 제고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검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과학수사 국제학술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향후 그 명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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