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확정자 자살기도 후 중환자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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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9-12-10 16:2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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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 수용중인 사형확정자 김모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58분 거실 에서 자살을 기도하여 외부병원으로 후송 응급조치하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치료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교도소에 수용중인 사형확정자 김모(42 강도살인)씨는 이날 화장실 내 창틀에 러닝셔츠(150×20cm)로 목을 매 자살 기도한 것을 근무자가 발견하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외부병원으로 후송 응급조치 현재 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
병원에서 심전도검사, CT촬영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혈압 및 맥박은 정상이나 혼수상태로 의식회복 여부 등은 2-3일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임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인의 신상에 대한 비관 및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자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소 즉시 교정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자살우려자를 선별, 전자영상장비(CCTV)를 이용한 계호, 교정위원과 1:1 자매결연, 시민단체와 연계한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물의사범 등 자살 고위험군 수용자에 대해서는 종교인 상담제도를 미결수용자에게까지 확대 적용하여 신앙을 통한 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 현재 교정시설 자살인원은 9명으로 지난해의 16명과 비교하여 볼 때 현저히 감소(약44%)이다.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