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5일수요일
                                                                                                     Home > 사회
  신주(神主)에 제주(題主)한 묘호 시호 존호
기사등록 일시 : 2009-12-19 10:53:36   프린터

신주(神主)에는 묘호(廟號), 시호(諡號), 존호(尊號)와 왕후일 경우에는 휘호(徽號)를 제주(題主)하였는데 조선왕조는 명(明)나라의 제후국(諸侯國)으로, 국왕이 승하하면 반드시 명나라에 청시(請諡)하여 사시를 받고 나서 제주하였다. 태조부터 인조의 아버지 원종까지 신주는 먼저 명나라의 사시(賜諡)를 쓰고 다음에 조선의 묘호, 시호, 존호를 썼고 인조부터는 조선의 묘호, 시호, 존호만 썼다.

 

묘호(廟號)는 글자 그대로 종묘 신주의 이름 즉, 조(祖)와 종(宗)을 말한다. 조종의 개념은 유공왈조(有功曰祖) 유덕왈종(有德曰宗)으로 이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조선말에 이르기까지 고금을 통하여 전승되었다. 조(祖)는 태조,선조,인조,영조,정조 등 왕조를 개창 또는 중흥하였거나 국난을 극복한 왕에게, 종(宗)은 덕이 많거나 왕위를 정통으로 계승한 왕에게 붙여졌으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

 

시호(諡號)는 생전에 행한 업적이므로 대행(大行)이 있는 분은 대명(大名)을 받고, 세행(細行)이 있는 분은 소명(小名)을 받는다. 대왕이 8자, 왕후가 2자인 것이 정례(定例)였다. 시호는 미리 봉상시(奉常寺)에서 죽은 이의 행적에 적합한 시호를 가려내어 예조에 고하면 예조에서는 의정부에 알리고, 의정부에서는 적합한 시호를 가려 왕의 재가를 받고 재가를 받으면 공조에서 책(冊)과 보(寶)를 만든다.

 

존호(尊號)는 왕과 왕비의 덕을 칭송하는 호(號)이며 대왕이나 왕후가 경하(慶賀)할 일이 있을 때 상존호(上尊號)하는데 승하한 후에 추상존호(追上尊號)하는 일도 있었다. 또 추존(追尊)도 하며 복위상존호(復位上尊號)하기도 한다. 왕의 존호는 4자, 또는 8자이며, 왕후의 존호는 2자이다. 휘호(徽號)는 왕후가 승하한 후에 상시호(上諡號)와 함께 올리는 존호이며 자수는 4자(四字)가 정례(正例)이다. 

김민수 객원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4320 행정부 비리 차단 공무원 2,000명 순환근무 정승로 기자 2009-12-30
4319 군납유류담합 정유사에 1,960억원 손해배상 판결 이정근 기자 2009-12-30
4318 공공부문 일자리 6만여개 창출 김형근 기자 2009-12-30
4317 용산참사 매듭…정 총리 유족에 유감 표명 정승로 기자 2009-12-30
4316 내년 국가공무원 2514명 공개채용 이정근 기자 2009-12-30
4315 인공수정 시술비 150만원까지 지원 김형근 기자 2009-12-30
4314 문화재청 세계문화유산 역사문화경관 원형보전을 김민수 프리랜서 기자 2009-12-30
4313 올 녹색 일자리 6만4000개 만들었다 이정근 기자 2009-12-29
4312 돼지 신종플루 1건 추가 발생 이용세 기자 2009-12-29
4311 내년 달라지는 보훈정책 정승로 기자 2009-12-29
4310 이명박 대통령과 이건희 전 회장의 빅딜사면 kDN 뉴스 2009-12-29
4309 국세청장 여성 지위향상에 선봉장 역할 수행 정승로 기자 2009-12-29
4308 저소득층 차사고 피해자 및 가족 지원 확대 김성현 기자 2009-12-29
4307 장애인차별금지법 여성장애인 차별 집단진정 기자회견 정승로 기자 2009-12-28
4306 문화재청 문화재사범 원천 차단해야 김민수 프리랜서 기자 2009-12-28
4305 SSM뿐만 아니라 재벌슈퍼 가맹점에 대한 규제 도입 촉구 kDN 뉴스 2009-12-28
4304 땅 주인 개발업자 공동개발 쉬워져 정승로 기자 2009-12-28
4303 스노보드? 시민교통 소통에나 신경 써라! kDN 뉴스 2009-12-28
4302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고용창출 효과 크다 kDN 뉴스 2009-12-28
4301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제도를 개선해야 김민수 객원기자 2009-12-28
    963  964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