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9일일요일
                                                                                                     Home > 사회
  고구려 백제,신라의 삼한(三韓)을 통일한 대한(大韓)
기사등록 일시 : 2009-12-21 09:52:03   프린터

1897년 고종황제는 황제위에 등극하기 2일 전 대신들을 불러모아 새로운 국호를 의논한다. 제후국에서 황제국(皇帝國)으로 국격이 격상되어 정사를 모두 새롭게 시작하며 모든 예가 다 새로워졌으니 환구단에 첫 제사를 지내는 지금부터 마땅히 국호(國號)를 정하여 써야 한다.

 

우리나라는 곧 삼한(三韓:고구려,백제,신라)의 땅인데, 국초(國初)에 천명을 받고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었다. 나라는 옛 나라이나 천명(天命)을 새로 받았으니 이제 이름을 새로 정하는 것이 합당하다.

삼대(三代) 이래로 황제(皇帝)의 나라에서 이전의 나라 이름을 그대로 쓴 적이 없고 조선은 당당한 제국의 이름으로 합당하지 않다.대한(大韓)이란 이름은 황제의 정통을 이은 나라에서 쓴 적이 없고 한(韓)이란 이름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나라 이름이며, 고구려,백제,신라의 삼한(三韓)을 아우른 것이니 큰 한(韓)이라는 이름이 적합하니 대한을 국호로 한다. 국호를 ‘대한(大韓)’이라 정해져 환구단에서 행할 고유제(告由祭)의 제문과 반조문(頒詔文)에 ‘대한(大韓)’으로 썼다.

단군(檀君) 이래 강토가 나뉘어 서로 웅(雄)함을 다투다가 고려(高麗)에 이르러 고구려·백제·신라의 삼한(三韓)을 통합(統合)함이다. 태조(太祖)께서 용흥하는 처음에 여도(輿圖)로써 밖으로 개척한 땅이 더욱 넓어져 북으로 말갈(靺鞨:간도)의 계(界)를 다하여 상아와 가죽을 생산하고, 남으로 탐라국(耽羅國:제주도)을 거두어 귤과 풍부한 여러 해산물을 공(貢)하였으며 남북으로 4천리에 이르는 영토를 일통(一統)하는 업(業)을 세우셨다.

산하가 공고하여 복(福)을 우리 자손만세(子孫萬歲) 반석의 종(宗)에 드리셨고 상제(上帝)께서 위태함을 돌려 평안(平安)함을 갖게 하고 독립(獨立)의 기초를 창건하여 자주(自主)의 권리(權利)를 행하게 하시니, 고종황제는 10월 12일에 백악(白嶽:북악산)의 남쪽 환구단에서 천지(天地)에 제(祭)를 올리고 대한제국 광무황제위에 등극하며 천하에 호(號)를 정하여 대한(大韓)이라 하고 이 해로써 광무(光武) 원년(元年)을 삼는다고 천명했다.

김민수 객원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4331 자동차 등록대수 지난해 기준 1,732만5천대 정승로 기자 2010-01-06
4330 경찰청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 전보 내정 기동취재 유태균 2010-01-06
4329 고용 산재보험도 소득세 부과대상 근로소득으로 부과 김형근 기자 2010-01-06
4328 청렴계약위반 비리기업 계약취소 의무화 정승로 기자 2010-01-05
4327 성인남성 흡연율 소폭 증가 이정근 기자 2010-01-05
4326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 돌파 정승로 기자 2010-01-05
4325 양산세관 짝퉁 명품 밀수조직 검거 이태훈 기자 2010-01-05
4324 식품업체 이물질 발견시 24시간내 보고해야 이정근 기자 2010-01-04
4323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 건설하자 kDN 뉴스 2010-01-04
4322 국제노동기준과 노동기본권 외면한 노동법 개악 kDN 뉴스 2010-01-04
4321 연말 시상식 지나친 공동수상 불만 53.8% kDN 뉴스 2009-12-31
4320 행정부 비리 차단 공무원 2,000명 순환근무 정승로 기자 2009-12-30
4319 군납유류담합 정유사에 1,960억원 손해배상 판결 이정근 기자 2009-12-30
4318 공공부문 일자리 6만여개 창출 김형근 기자 2009-12-30
4317 용산참사 매듭…정 총리 유족에 유감 표명 정승로 기자 2009-12-30
4316 내년 국가공무원 2514명 공개채용 이정근 기자 2009-12-30
4315 인공수정 시술비 150만원까지 지원 김형근 기자 2009-12-30
4314 문화재청 세계문화유산 역사문화경관 원형보전을 김민수 프리랜서 기자 2009-12-30
4313 올 녹색 일자리 6만4000개 만들었다 이정근 기자 2009-12-29
4312 돼지 신종플루 1건 추가 발생 이용세 기자 2009-12-29
    963  964  965  966  967  968  969  970  971  972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