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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만성질환자·65세 이상 노인 이달내 꼭 접종을
정부가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노인에게 이달 안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5일 비록 신종플루 유행이 감소하고 있지만, 설 연휴 이후 소규모 유행이 가능하다며 특히 고위험군 중에서도 주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노인들은 2월 중에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은 지난달 시작돼 만성질환자 6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 65세 이상 노인 단,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이때 접종비 1만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접종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접종안내문을 지참해야 한다. 영아 보호자는 2명까지 가능한데, 병원 방문시에는 가족관계 증명서와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의 경우에는 지난달 19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됐으며, 백신 및 접종비는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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