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총리 재판과 관련 22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했다.
민주당은 22일 논평에서 검찰 조사에서 돈을 직접 건넸다”고 진술했던 곽영욱 전 사장은 재판정에서는 의자에 두고 왔다.고 진술을 번복했고, 총리실 전 경호원이었던 윤 경호관도 총리가 손님보다 늦게 오찬장에서 나온 적이 없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윤 경호관을 지난 주말 이틀간에 걸쳐 소환해 20시간이 넘게 재조사하는가 하면 오늘은 현장검증에 증인으로 투입했다.
현직 경찰인 증인을 두 번에 걸쳐 소환조사하며 검찰에게 유리한 진술을 끌어내고자 했으나 현장검증에서 검찰이 바라던 이변은 없었다.
재삼 소환해 증인을 겁박해도 보지 못하고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거짓 증언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었겠는가.
정권의 입맛에 따라 조작한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검찰의 정치탄압, 표적수사가 한계에 도달했음이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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