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연맹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23일부터 1박 2일간 대전에서 상근자, 지원조직과 자원봉사자인 전국 센터장들이 모여 ‘공공구호 활성화로 권리찾는 피해자라는 주제로 교통사고 피해자 권익보호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2004년 설립되어 어려움에 빠진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서비스제공으로 억울한 피해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단체이다.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현재 전국 40여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지 1577-0095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지역의 독립손해사정사인 센터장이 전문적인 도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양천구청과 광주 남구청의 요청으로 구청에 교통사고피해자 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 오중근 본부장은 “이번 센터장 전국 워크숍은 대형 재난사고 구호활동 전개방안과 교통사고피해자 권익보호를 위한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타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