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곽기매(67, 양양군 손양면)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현재는 사망하였으나 병환이 있던 시부와 남편을 16년간 극진히 보살폈으며, 또한 현재 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95세의 시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며 자녀를 훌륭히 양성하여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타의 모범이 된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박인영(42, 춘천시 석사동)씨는 가난한 가정의 남편과 결혼하여 남편의 양부모 정성껏 모시고, 고령의 지적장애인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15년간 봉양하였으며, 뇌병변 친정아버지를 불편함이 없도록 자녀와 함께 부양하여 주위의 귀감이 됐다.
한편, 도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7일 도청에서 18개 시군 독거노인 80명을 초청, 따뜻한 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