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지난해 11월 경남 밀양 상남농협 조합장 후보 피습 사건과 관련 선거에 개입 상대 후보를 폭행하고 협박 한 부산 경남 지역 조직폭력배 등 38명 등 이를 교사한 신모(31 여)씨등 2명을 검거 하고,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현직 농협 조합장 강모(50) 씨등 2명을 검거 하는 등, 총 42명을 검거 하고 장모(31) 등 2명을 구속하고, 홍모(36)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 신청하고 농협 조합장 강모(50)씨 등 37명은 불구속 했다.

                                       <사진>부산 광역수사대장 경정 곽명달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 하는 5개 폭력조직(창수파 재건20세기파 영도파 기장통합파 무계파)의 조직원들은  농협 조합장 선거에 개입하여 선거 당시 현직 조합장인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 하고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조직폭력배들이 조직간 이익을 위해 대형조직으로  운영 인근 추종 폭력배들과 지부 연합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6월 2일 실시되는 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운동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들의 개입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 하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