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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만8000여 쌍 혜택
부부가 함께 받는 국민연금의 최고수령액이 200만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은 4월 기준 부부 수급자의 연금합산 최고액은 203만 원으로 지난해 191만 원에서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해 노령연금을 받는 부부수급자의 최고 연금액은 2006년 165만 원에서 2008년 182만 원, 지난해 191만 원으로 늘었으며, 부부수급자도 2006년 3만9950쌍에서 올해 9만8443쌍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젊은시절 부부가 미리 연금에 가입하면 노후생활비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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