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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동해해경청장 등 해양경찰 충혼탑 찾아 전사ㆍ순직자 넋 위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6일 제55회 현충일을 맞이해 속초시 장사동에 위치한 해양경찰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가졌다.

김상철 청장 등 동해청 및 속초해경서 직원 46명과 유가족 125명, 유관기관 단체장 18명 등 214여명이 참석한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정신을 보여준 전사 순직자들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순직경찰관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실시했다.

추념식을 마치고 유족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김 청장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동해안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해양경찰의 자부심을 드높일 것”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속초시 장사동에 위치한 해양경찰 충혼탑은 해양경찰 업무를 수행하다 전사 순직한 경찰관 및 전경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지난 86년 12월에 건립되었으며 현재 152명의 전사 순직자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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