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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체류외국인 120만명 첫 돌파
기사등록 일시 : 2010-07-06 13:29:32   프린터

국내 체류외국인 수가 1,208,544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20만명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 총 체류외국인은 지난해 동기대비 4.6% 증가하는데, 구체적으로는 단기체류자가 13.5% 늘어 체류외국인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등록외국인(91일 이상 장기체류)은 0.4% 증가에 그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와 8.2% 증가했다. 거소신고자는 거소자격 취득요건 완화로 37.5% 증가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홍보와 엄정한 법집행 등의 결과로 불법체류자는 7.0% 감소했다.

 

한편, 올 상반기 출입국자 수는 내국인 출국자의 급증으로 사상 최초로 2천만명을 돌파한 20,362,725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상반기 출입국자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21% 증가하는데, 내국인 출국자가 31.7% 급증했으나, 외국인 입국자는 8.7%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6월30일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 수는 1,208,544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55,654명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체류외국인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90일 이하 관광·통과, 단기 상용 등 단기체류자(270,186명)가 지난해 비해 13.5%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

 

체류목적별 외국인 구성을 살펴보면 취업자격 외국인 556,948명(46.1%), 결혼이민자 136,556명(11.3%), 외국인 유학생 82,096명(6.8%) 순이다. 

 

취업자격 외국인중 방문취업 등 단순 기능인력이 513,402명으로 92.2% 차지 91일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등록외국인은 876,401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0.4% 증가에 그쳤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485,667명(55.4%)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89,024명,10.2%), 필리핀(38,971명), 미국(31,535명), 타이(27,835명) 순이며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 일본 순으로 등록외국인이 많았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기 269,670명(30.8%), 서울 253,392명(28.9%), 경남(54,611명), 인천(48,652명) 순으로 수도권에 약 65.2%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민자는 136,5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였다. 국적별로는 중국 66,546명(48.7%), 베트남 32,472명(23.8%), 일본 10,189명, 필리핀 6,895명, 캄보디아 3,705명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 87%(118,773명), 남성 13%(17,783명)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은 82,096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4%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63,161명(76.9%), 몽골 3,965명(4.8%), 베트남 2,909명, 일본 1,825명, 미국 951명 순으로 아시아계가 대부분(95.3%)을 차지하고, 성별로는 여학생이 41,477명(50.5%)으로 남학생 40,619명 보다 조금 많았다.

 

방문취업자는 6개국 297,756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2%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90,710명으로 전체의 9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4,419명), 러시아(2,069명), 카자흐스탄(418명) 순이다.

 

거소신고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7.5% 증가한 61,957명으로 총 체류외국인의 5.1%를 차지하고. 거소신고자의 급증은 정부의 외국국적동포에 대한 거소자격 취득요건 완화에 따른 것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33,625명(54.3%), 중국 13,348명(21.5%), 캐나다 8,686(14%) 순이다. 

 

거소신고자는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부여받은 외국적 동포 중에 국내에서 90일 초과 체류할 목적으로 거소신고를 한 사람으로 출입국관리법상 등록외국인에 포함되지 않아. 거소신고자는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거소신고 번호가 부여되어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단순노무를 제외하고 취업에 제한이 없어 불법체류자는 174,049명으로 총 체류외국인의 14.4%를 차지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홍보와 엄정한 법집행 등의 결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7.0% 감소하였다. 국적별로는 중국 80,474명(46.2%), 베트남 14,656명(8.4%), 태국,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순이며, 체류자격별로는 관광 및 통과 62,863명(36.1%), 단순기능인력 50,371명(28.9%), 상용·주재 24,7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동안 우리나라를 출입국한 내·외국인 수는 총 20,362,725명으로 사상 처음 2천만명을 돌파하고, 이는 전년 동기(16,825,098명)에 비해 무려 21%나 증가한 수치이다.

 

국민 출입국자는 12,171,707명으로 지난해 동기(9,254,169명) 보다 31.5% 증가하였고, 외국인 출입국자는 8,191,018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8.2% 증가했다.

 

국민 출입국자의 증가율(31.5%)는 외국인 출입국자의 증가율(8.2%)에 비해 약 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출국자(6,087,838명)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올 들어 국내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경기 침체와 신종플루 유행 등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한 잠재적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8월이 여름 휴가철 및 방학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출국자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무원을 제외한 국민 출국자 5,569,555명이 154개국으로 출국하고, 행선지별로는 중국 137만명(24.5%), 일본 103만명(18.5%), 미국 46만명, 타이 35만명 순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2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0대(123만명), 50대(101만명) 순으로 30~40대가 약 절반(44.3%)을 차지했다.

 

외국인 입국자는 4,139,263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8.7% 증가했다. 199개국에서 4,139,263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출국자의 68% 수준에 불과하여 관광수지 적자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승무원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자는 3,659,178명으로 국적별로는 일본 145만명(39.6%), 중국 75만5천명(20.6%), 미국 34만명, 대만 21만6천명, 타이 10만8천명 순이다.

 

중국인 입국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3%나 증가하고 특히,올 하반기에 법무부가 실시 예정인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간소화 조치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 중국인 입국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타이(42.6%)·홍콩(7.9%)·미국(7.3%)인 입국자가 증가한 반면 일본인은 오히려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엔화의 강세로 2008년 대비 무려 40% 이상 급증한 후 올 1/4분기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5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만명(21.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80만명), 40대(73만명) 순으로 20 ~ 30대가 약 절반(43.6%)을 차지했다.

 

외국인 입국자(4,139,263명)의 입국 목적을 살펴보면 관광·통과가 298만명(72.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승무원 48만명(11.6%), 방문취업14만6천명, 상용 및 투자 14만5천명 순이다.

 

법무부는 상반기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는 총출입국자수가 4천만명을 돌파하여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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