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30일월요일
                                                                                                     Home > 사회
  대학생 70% 혼전 성관계 OK
기사등록 일시 : 2010-08-06 12:34:41   프린터

직장인 90.3%, ‘무기력증
이직 직장인 45%만 연봉 올려 이직 성공 
신입생은 ‘커피전문점’, 만년대학생은 ‘사무보조?
 

대학생들은 성별을 막론하고 10명 중 7명이 ‘혼전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715명에게 ‘대학생 성(性) 의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6일 알바몬에 따르면 ‘혼전 성관계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 남학생의 73.8%, 여학생의 67.3%가 ‘혼전이라 해도 성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혼전에는 성관계를 맺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17.2%에 그쳤으며, 성별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남학생(16.2%)보다는 여학생(18.0%)에게서 더 많이 응답됐다. 나머지 12.6%의 대학생들은 ‘혼전 성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응답을 유보했다.

 

이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혼전 성관계가 가능하다고 밝힌 가운데, ‘혼전 순결’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9.2%)’와 되도록 지키는 편이 좋다(32.3%)’ 등 ‘지켜야 한다’는 응답이 약 42%를 차지했다.

 

반면 응답 대학생의 약 1/3은 혼전순결이라는 말을 ‘책임감’의 의미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즉 ‘혼전순결은 단순한 성관계의 유무가 아닌 혼전 자기 관리의 의미’라는 응답이 약 30.3%를 차지했다. ‘의미 없는 구시대적인 용어일 뿐(16.6%)’, ‘남성에게는 관대하면서 여성만 속박하는 가부장적 용어(9.8%)’ 등의 부정적인 인식도 뒤따랐다.

 

이처럼 상당수의 대학생들은 혼전 성경험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상 배우자의 혼전 성 경험에 대해서는 ‘불쾌하다’는 반응이 절반을 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37.5%가 ‘문제삼지는 않겠지만 기분은 나쁘다’고 응답했으며, 혼전 성경험이 할지라도 나 외에 다른 사람과 관계가 있었다면 싫다’는 응답이 15.4%를 차지했다.

 

특히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응답도 전체 응답자의 2.9%를 차지했는데, 남학생의 비중(4.7%)이 여학생 비중(1.5%)의 약 3배에 달했다. 반면 있을 수 있는 일로 상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8%, ‘나를 만나기 전의 성경험은 상관 없다’는 응답은11.6%를 각각 차지했다.

 

또 사랑 없이 성관계만 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대 그럴 수 없다(44.5%)’와 ‘있을 수 있는 일(38.9%)’이란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 역시 16.6%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다만 성별 응답을 보았을 때는 남학생의 경우 ‘있을 수 있는 일’이란 응답이 53.9%로 ‘그럴 수 없다(27.1%)’는 응답에 비해 우세했던 데 반해, 여학생들은 ‘그럴 수 없다’는 의견이 58.6%로 ‘있을 수 있는 일(26.6%)’이란 응답의 약 2배를 차지했다.

 

만약 혼전에 가진 성관계로 인해 임신을 하는 경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응답이 38.7%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약 절반(48.9%)에 이르는 응답자가 ‘결혼 후 출산’을 선택한 반면, 여학생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30.5%만이 ‘결혼 후 출산’을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2위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응답으로 전체 응답자의 22.7%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응답은 여학생에게서 28.9%를 차지해 15.0%가 ‘아이를 포기한다’는 응답을 선택한 남학생에 비해 약 두 배 가량 그 비중이 높았다.

 

또 17.6%는 ‘결혼은 모르겠지만 아이는 낳아서 기르겠다’고 응답했으며, 아이는 낳겠지만 기를 자신은 없다’며 입양을 선택한 응답자도 약 5.5%를 차지했다.

kDN 뉴스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5034 임시조치가 너무해 - 헌법소원제기 kDN 뉴스 2010-08-31
5033 법무 검찰 감찰부서장 외부출신 임용 kDN 뉴스 2010-08-31
5032 조현오 후보자 임명 강행은 또 다른 오기인사 kDN 뉴스 2010-08-30
5031 대입 무료상담 1600-1615 연장 운영 김형근 기자 2010-08-30
5030 교대 평가서 4곳 C등급…재평가 받아야 정승로 기자 2010-08-30
5029 수입식품 신고 절차 간소화 된다 김제일 기자 2010-08-30
5028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사업자 현장 방문 kDN 뉴스 2010-08-27
5027 검찰 한라상조 본사 사무실 압수수색 kDN 뉴스 2010-08-27
5026 한일 강제병합 100년 행사 정승로 기자 2010-08-27
5025 여성장애인사회참여 확대 지원 이정근 기자 2010-08-27
5024 수도권 일대 돌며 금고 털어온 일당 3년 만에 덜미 임영화 기자 2010-08-26
5023 터널 통과 시 차량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kDN 뉴스 2010-08-26
5022 상하이박람회 홍하오 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적극 협조키로 리강영 기자 2010-08-26
5021 조승수 의원 경주 방폐장 건설 불가능 내부보고서 공개 kDN 뉴스 2010-08-26
5020 참여연대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 등 고발 kDN 뉴스 2010-08-25
5019 청소년 연예인 기본권 침해 심각 정승로 기자 2010-08-24
5018 수능 오는 25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정승로 기자 2010-08-24
5017 폭염 9월 초까지 지속 전망…취약층 보호 강화 김형근 기자 2010-08-24
5016 남성 60대 이상이 폭염피해 많아 정승로 기자 2010-08-23
5015 이포보 점거농성자 강제퇴거 결정 정승로 기자 2010-08-23
    928  929  930  931  932  933  934  935  936  937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