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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재난도우미 추가지정·무더위 쉼터 운영 보완
소방방재청은 24일 폭염이 9월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관리 체계강화와 더불어 무더위 쉼터 운영, 단축수업, 야외활동 자제 등 범정부 차원의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또 국민 스스로 폭염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한낮 노동 외출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폭염 취약계층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거동불편자·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중인 ‘재난도우미’를 1만9천여명 추가 확보하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내전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에 대하여 냉방기 전기료 지원 실태 등에 관한 자치단체 자체점검과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토대로 운영 미흡사항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폭염에 취약한 초·중·교가 개학함에 따라 폭염특보시 수업단축·휴업조치를 검토하고, 운동장에서는 체육활동 등 야외 활동을 삼가며,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적극 협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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