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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 항생제 오히려 독 될 수도
기사등록 일시 : 2010-11-12 20:53:03   프린터

부제목 : 식약청 올바른 항생제 사용법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항생제 내성균 전파차단 등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전국 시·도 보건소 및 전국 교육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에는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감기와 항생제와의 관계, 올바른 항생제 복용방법,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감기와 항생제>

 

최근 감기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적으로 1-2주이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유발될 수 있다.

 

항생제는 감기를 앓다가 세균성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축농증) 등 2차적인 세균 감염 발생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38도 이상의 발열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가슴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항생제 내성>

 

항생제를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과 항생제 내성은 사람 몸이 아닌 세균에 생기는 것으로 항생제가 몸에 쌓여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며, 특히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본인이 판단하여 항생제 복용을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병원성 세균을 완전히 죽일 수 없어 오히려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을 조장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항생제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감기에 항생제 복용하지 않기, 남겨진 항생제 임의로 복용하지 않기, 복용량 준수하기 복용기간 지키기 등 올바른 방법으로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려면>

 

일단 항생제 내성균이 출현되면, 사람간의 접촉, 주변환경의 오염 등을 통해 지역사회나 병원내에서 퍼지게 되고, 국가간에도 전파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기도 하므로 세균감염증에 따라 사용되는 항생제의 종류와 사용기간이 다른 만큼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약기간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생된 내성균의 전파 차단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생활화하고, 원천적으로 세균 감염질환 발생자체를 줄이기 위한 필요한 예방접종은 꼭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은 "일단 발생한 항생제 내성은 완전한 퇴치가 어려우므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통해 내성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전국 20개 종합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대상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시도 교육청에 보건교사 및 학생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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