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5일 오후 2시-5시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방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 3월 법학전문대학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 예정인 변호사시험에 있어 합격자 결정 방법에 관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대한변호사협회, 대법원의 추천을 받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를 포함하여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법무부는 그동안 수렴된 각계각층의 의견 및 연구결과, 그리고 이번 공청회 논의내용을 종합 검토하고, 오는 12월 중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방법을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저비용 고품격 법률서비스로 국민의 법률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변호사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