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보성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김경일 돌연사란 원인에 상관없이 증상 발현 후 1~2시간 내에 갑자기 숨지는 것이다.
심근경색, 뇌출혈, 대동맥 파열 등 돌연사의 원인은 수없이 많다. 돌연사의 위험 인자로는 고혈압, 스트레스, 당뇨, 비만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흡연, 흡연이야 말로 돌연사를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인자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 기준 성인남녀의 흡연율이 30%대로 집계됐다.
성인 3명 중 한명은 흡연을 한다는 얘기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란 말이 있듯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흡연을 하는 사람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하니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중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이 종종 아플 경우 하루빨리 전문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렇지만 스트레스 줄이기, 체중 조절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고 손쉬운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것이 곧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 중 하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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