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의 노동현장을 누비며 노동자들의 애환과 생활민원을 함께 해결한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 기초의원단과 지도부는 오는 13일 12시, 전국운수산업노조 세방지부(감만동 8부두 입구 사거리, 세방기업 내 식당 앞)에서 '민주노동당 기초의원단과 함께 하는 민원상담'을 진행한다. 노동현장 민원상담은 부산시당 기초의원단과 지도부가 노동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원을 상담하고, 해당 지역의 기초의원과 지역위원회가 민원을 적극 해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철도정비창부산본부 민원상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날 세방지부 민원상담에는 민주노동당 9명의 기초의원들이 참석하여 생활민원 및 행정서비스, 지역현안, 개인회생 및 파산, 그리고 정책제안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민원과 제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취합된 민원과 정책제안 내용은 해당 지역위원회와 기초의원들이 검토한 후 민원 해결 결과와 진행상황을 취합하여 노동조합 게시판을 통해 보고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기초의원단의 노동현장 민원상담을 매월 개최, 정례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철도정비창본부와 세방지부에 이어 지하철, 대우버스, 정관공단 등 노동자들의 일터를 순회하며 민원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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