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정미란
지난 2004년 7월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때 군복 벗어..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국가 보훈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인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국가보훈처장에 박승춘(64 예.육 중장) 전 9군단장,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는 박범훈(63) 전 중앙대 총장, 국가과학기술위원장에 김도연(59)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내정했다.
강원 출신인 박 보훈처장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국방부 정보본부장과 9군단장을 지낸 군인 출신으로 북한 정보 전문가로 통한다.
선이 굵고 확고한 국가관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국가 보훈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때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북측 경비정의 무선응신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데 책임을 지고 군복을 벗었다.
전역 후에는 2005년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고 순수 민간단체인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안보의식 고취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보훈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은 부인 김남순(59) 여사와 1남 1녀.
강릉(65) 육사 27기 합참 전투정보과장 12사단장 합참 군사정보부장 9군단장 합참정보본부장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장(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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