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성장애인 성폭력 근절하고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하라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제10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 첫날 여의도 이룸센터서 개회식과 함께 각 정당 국회의원에게 여성장애인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후 대회 참가 여성장애인 400여명이 여성장애인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모든 폭력근절과 사회지지체계 강화를 요구하는 가두행진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둘째날에는 한국여장연 부설기관인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이하 한국여장연 상담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소 10주년 기념식과 현장 활동을 발표하는 여성장애인 성폭력 지원 실태와 해결방안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개소1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장애인 성폭력 현장활동 10년의 통계(서울 부산 대구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중심으로)를 분석하고 그동안 피해자 지원과정에서 드러난 실태 및 문제점을 중심으로 정책적 제언과 사회적 대안모색을 위한 자리였다.
한국여장연은 부설기관으로 전국에 8개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2개 보호시설을 설치 운영하며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활동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성폭력예방과 근절, 인권향상과 권리확보를 위해 치열한 현장을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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