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 4명에 대한 <방한 반대 및 입국저지 운동> 펼쳐

(뉴스파인더)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내달 2-3일 울릉도를 방문할 일본 자민당의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위원장 대리인 신도요시타카(新藤義孝)의원 등 일본 의원 4명에 대한 <방한 반대 및 입국저지 운동>을 벌이겠다고 18일 밝혔다.
활빈단은 일본 의원들이 입국하더라도 울릉 정기여객선 출항 승선장에서 승선을 제지하고 경찰보호아래 울릉도에 입도하더라도 현지 시민단체회원들이 배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강경 저지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우리영토인 독도를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데도 매년 광복절이 다가오면 상습적으로 자기네 영토라는 억지주장을 일삼는 일본이 군국침략주의 근성을 못버린 탓”이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일본이 독도 억지주장의 가려진 배경에는 독도인근해역에 메탄하이드레이트 등 엄청난 량의 해저자원을 탐내는 숨은 속셈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활빈단은 독도 침탈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독도 분쟁화 계략을 위한 현지 정탐차 울릉도에 와 독도침탈 굿판을 벌일 정치이벤트로 악용될 일본 극우세력에 문을 열어줄수 없다”며 “독도관련 애국단체와 울릉지역 내 향군, 해병전우회 등 호국단체 회원들이 모두 나서 이들의 울릉도 방문을 결사 막아내자”고 촉구했다.
우리 정부에게도 한 일 간 독도 논쟁 속에서도 이어지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젠 끝장내라며 미래지향적 한일선린우호관계와 동북아 평화에 재를 뿌리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이번 광복절 전후 뿌리 뽑아 내는 범국민적 단호한 호국운동 전개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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