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은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3년 안에 회사를 정상화시켜 해고 근로자들을 재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희망퇴직자에 대해 자녀 2명을 대학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겠다며 타협안을 제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조 회장은 오는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에 출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