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경기, 대구, 경남지역 판매책들에게 KTX․고속버스 등을 이용 역․터미널 등지에서 접선 밀거래한 전국 판매책 등 공급사범 14명과 투약자 트럭운전사, 주부 등 32명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정경식)은 필로폰을 전국을 무대로 판매 점조직에 대해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18일까지 수사를 통해 판매책 등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경남지역 공급사범 등 광안칠성 추종폭력배가 낀 판매책 14명, 투약자 18명등 총 32명을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 약 25.94그램 시가 8,600만원, 약 86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과 전자저울, 마약거래통장, 1회용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조사에서 이모(41)씨는 필로폰 판매책으로,마약거래를 하면서 알게된 서울, 부산, 경기, 대구, 경남지역 판매책들에게 구매의사를 대포폰으로 확인하고 전국 주요도시에 KTX, 고속․시외버스를 이용 주로 접선장소로 정해둔 역․터미널에서 접선 직접밀거래 했다.
지역판매책 광안칠성파 추종폭력배 홍모 (33) 씨등 13명에게 판매투약한 혐의며,소지한 필로폰 약 25.6그램 압수하고 지역판매책 김모(32)씨 등 13명은 전국판매책으로부터 매입한 필로폰을 택배․퀵서비스 등 이용하여 투약자 화물차 운전사, 가정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 18명에게 판매 및 투약한 혐의이다
투약자 화물차 운전사 김모(40) 씨등 18명은 필로폰 약 1-5회 투약 및 필로폰 0.34그램 소지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판매책이 전국 주요도시에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 역 터미널 등에서 지속적으로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여 마약 밀반입 등 판매사범 검거에 주력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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