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8일간 김성환 장관과 메콩 지역 5개국 외교장관과의 제1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신설이 합의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이다.
메콩지역 5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는 ‘한-메콩간 개발 및 경제협력 증진’이다. 한국과 메콩 외교장관들은 개발 및 경제협력 추진 관련 향후 중점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장관은 참석한 외교장관들과의 개별 양자회담을 통해 정무·경제통상 분야 및 지역·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금번 제1차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 개최를 계기로 하여 메콩 지역과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메콩 지역의 수요에 부합하는 개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감으로써, G20 개발외교 이니셔티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흥시장 외교 강화차원에서 메콩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활용한 무역투자 차원에서의 협력 증진 가능성도 지속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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