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는 25일 경기도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각계인사 모임인 기우회 8월 월례회에서 현장에 나와 국민의 말씀을 듣고 심부름하는 것이 도정의 일 순위라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국민들의 말씀을 받아서 실행하는 것이 도지사의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 말을 듣고 직접 행하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소외받는 국민과 기업인들의 말씀을 듣고 심부름하는 것을 도정의 일순위로 생각하고 일하겠다”며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을 믿는다. 그 말을 믿고 그 말대로 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지사는 어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서 경기도가 서울처럼 다 잘사는 것이 아니다. 수도권규제 때문에 막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연천은 1/3이 북한이고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이런 곳에 사는 주민들은 어떻겠냐’고 말했다. 아마 직접 봤으니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사는 또 현장의 실상을 알고 정책을 실행해야한다. 탁상공론은 안 된다. 도가 해야 하는 일은 여러분을 섬기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이다”며 “경제와 관련하여 해야 하는 많은 할 일중에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규제해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말전문
반갑습니다. 우리 임도수의장님 말씀대로 후보자의 입장에서 와서 어르신들께 인사드렸는데 벌써 두달이 지났습니다.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신경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오늘 오신 인원이면 몇 일 동안 먹고 마시고 자면서 이야기를 해도 시간이 모자를 텐데 이런 아침 짧은 시간에만 뵐 수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저는 첫째로 어르신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은 중요한 위치에 계시고 경기도를 이끄는 지도자적 입장이십니다. 저는 국민들의 말씀을 받아서 실행하는 것이 도지사의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민간지사의 역할입니다. 모든 분들의 말을 듣고 실행하는 ‘머슴’ 그것이 도지사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 말을 듣고 직접 행하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입니다.
어르신들 많이 듣겠습니다. 전화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중요한 얘기를 전화로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은 20명 미만입니다. 하루에 전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도 20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고 동원해서 모든 도민의 구석구석을 다 만나겠습니다. 어제 연천에 다녀왔습니다. 연천은 경기도에서 제일 외진 곳입니다. 그곳에 다녀오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안산 인터체인지는 지금 9년째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안산상공회의소를 방문했을 때 임도수의장님이 직접 말씀을 해주셨는데 인터체인지 문제 때문에 임도수의장님께 죄송합니다. 시흥과 문제가 얽혀있어서 힘들지만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안산인터체인지 문제로 임도수의장님이 시위를 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점잖으신 어르신이 시위까지 하시는 것을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현재 이런 상황은 잘못 된 것입니다. 중소기업센터에서 지원을 해야 하고 기업이 원하는 것은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돈을 벌고 잘되게 하는 것이 지원센터가 해야 하는 일인데 지금 집만 짓고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집은 없어도 됩니다. 차라리 집은 하나도 없어도 지원만 잘 된다면 그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니 이런 부분이 낭비가 되는 부분입니다. 도정에 낭비가 심한 부분이 있는데 고쳐나가겠습니다. 소외받는 국민과 기업인들의 말씀을 듣고 심부름하는 것을 도정의 일순위로 생각하고 일하겠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우선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말을 믿습니다. 저는 그 말을 믿고 그 말대로 할 것입니다.
어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만나서 경기도가 서울처럼 다 잘사는 것이 아니다, 수도권규제 때문에 막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연천은 1/3이 북한이고 98프로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이런 곳에 사는 주민들은 어떻겠냐고 말했습니다. 아마 직접 봤으니 많이 느끼셨을 겁니다.
현장의 실상을 알고 정책을 실행해야 합니다. ‘탁상공론’은 안 됩니다. 도가 해야 하는 일은 여러분을 섬기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입니다. 경제와 관련하여 해야 하는 많은 할 일중에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규제해제입니다. 기업활동이 잘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