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70개 공공기관(중앙부처, 광역 기초 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는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 5개 분야의 내부 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8.36점을, 소방시설 점검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외부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8.73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56점을 받아 16개 시·도 중 경기, 전북, 대전에 이어 4위를 차지하했다고 밝혔다.
시 조재윤 감사관은 청렴문화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구현의 밑바탕이며, 이번 평가에서 미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책의 발굴 등을 통해 전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여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으뜸가는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