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9일일요일
                                                                                                     Home > 사회
  경찰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 운영
기사등록 일시 : 2012-03-21 16:41:14   프린터

부제목 : 다음달 30일까지…가벼운 폭력은 적극 훈방

경찰청은 학교폭력 신고를 활성화하고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 보호·지원을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일진 등 폭력써클을 구성하거나 학교폭력을 행사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전화·SMS·우편 등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경찰청은 자진신고 사건 중 사안이 경미하고 개전의 정이 뚜렷한 경우는 경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훈방해 과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선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보복폭행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관계부처 및 NGO 등에 연계, 상담·의료·법률 등 맞춤형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경미초범 가해학생은 선도를 강화한다.

 

자진신고된 사건 중 비록 범죄혐의는 인정되나 사안이 경미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등 형사처벌이 오히려 가해학생의 선도에 방해가 되는 경우는 적극 훈방(즉결심판)할 방침이다.

 

선고형 2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로 경미한 초범, 피해자 처벌 불원, 반성·사과 여부, 전문가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변호사 교사 등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선도심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찰서장이 결정하게 된다.

 

성폭력 상습폭행 보복폭행 하거나 폭력써클을 구성해 집단폭행 하는 등 죄질이 무거운 경우 등은 즉시 입건해 강력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사랑의 교실, 여가부 Cys-net, 교과부 Wee센터, 기타 청소년 관련 NGO 등과 연계, 선도 교육을 실시해 재비행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번 조치로 경미초범인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막고 조기 선도가 가능해 지며, 경찰신고는 곧 처벌 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사안별 맞춤형 처리로 교육당국과 보다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 질것으로 예상했다.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피해 신고학생 신분 보장 및 보복폭행 방지를 위해 출장·이메일조사 등을 적극 활용하고 신고 접수 초기부터 담당형사, 여경, 열정있는 경찰관 등과 멘토-멘티를 지정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연계해 피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경미초범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훈방제도 운영성과를 분석해 이번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 종료 후에도 연중 지속 실시 등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교과부·여가부 등 관계부처 및 유관단체와 협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6990 국방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발표 이정근 기자 2012-04-13
6989 제9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정승로 기자 2012-04-13
6988 대검 공안부 선거범죄 신속처리 및 철저한 공소유지 지시 정승로 기자 2012-04-12
6987 공무원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조치 이정근 기자 2012-04-12
6986 줄기세포 재생의료 국가 R&D지원 확대 정승로 기자 2012-04-12
6985 9급 공무원 시험에 고교과목 선택 추가 김형근 기자 2012-04-12
6984 檢 원혜영 당선자 사무실 압수수색 임영화 기자 2012-04-12
6983 여성장애인 건강권확보 토론회 정승로 기자 2012-04-12
6982 선관위 홈피 두차례 디도스 공격 이정근 기자 2012-04-11
6981 수원 토막살인 사건 오원춘 검찰 송치 이정근 기자 2012-04-10
6980 6·25납북자 120명 추가 확인 정승로 기자 2012-04-10
6979 北광명성3호 발사에도 南 왜 웃고있나 정승로 기자 2012-04-10
6978 2011 지자체 환경법령 위반업소 4,383개소 적발 정승로 기자 2012-04-09
6977 의료사고 의심되면 바로 김형근 기자 2012-04-09
6976 지방직 9급 공채 경쟁률 31.2대 1 이정근 기자 2012-04-09
6975 조현오 경찰청장 수원 살해사건 책임 사퇴 유태균 기자 2012-04-09
6974 KT 워프 과장광고 논란 이정근 기자 2012-04-09
6973 경찰청 사학비리 수사발표 이정근 기자 2012-04-06
6972 경찰청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인사발령 유태균 기자 2012-04-06
6971 김 총리 눈 강풍 2차 피해 확산 막아야 김형근 기자 2012-04-06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