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4월08일화요일
                                                                                                     Home > 사회
  수원 토막살인 사건 오원춘 검찰 송치
기사등록 일시 : 2012-04-10 22:11:03   프린터

부제목 :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

수원중부경찰서는 10일 수원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인 오원춘씨(42.조선족)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뉴스파인더)오 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30분께 길 가던 A(28)씨를 자신의 집으로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씨는 피해자 A씨를 살해한 뒤 쇄골(양쪽 어깨에 걸쳐 수평으로 나 있는 뼈) 이하 몸 전체 살을 칼로 도려내 비닐봉지 14개에 나눠 담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오전 오 씨를 검거한 경찰은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수법 등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우씨가 생활했던 수원, 거제, 부산, 대전 등을 중심으로 추가 범행여부를 수사했으나 현재 연루된 정황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A씨 유가족의 112센터 녹취록과 수사기록 공개를 요구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살인사건 피해신고 녹취록 전문(8일 경찰발표)

 

접수자 : 112경찰입니다 말씀하세요

 

신고자 : 예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거든요

 

접수자 : 지동요?

 

신고자 : 예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쯤으로요

 

접수자 : 선생님 핸드폰으로 위치조회 한번만 해볼게요

 

신고자 : 네

 

접수자 : 저기요 지금 성폭행당하신다고요? 성폭행당하고 계신다고요?

 

신고자 : 네네

 

접수자 : 자세한 위치 모르겠어요?

 

신고자 :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 전

 

접수자 : 지동초등학교에서..


신고자 : 못골놀이터 가기 전요


접수자 : 누가누가 그러는것에요?


신고자 : 어떤 아저씨요. 아저씨 빨리요 빨리요


접수자 : 누가 어떻게 알아요?


신고자 : 모르는 아저씨에요


접수자 : 문은 어떻게하고 들어갔어요?


(긴급공청)


신고자 : 저 지금 잠궜어요

 

접수자 : 문 잠궜어요?


신고자 : 내가 잠깐 아저씨 나간 사이에 문 잠궜어요


접수자 : 들어갈 때 다시 한번만 알려줄래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


신고자 :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접수자 : 여보세요. 주소 다시 한번만 알려주세요


신고자 :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접수자 : 여보세요 여보세요


신고자 : 악- 악- 악- 악- 잘못했어요 악- 악- 악- 악-


접수자 : 여보세요. 주소가 어떻게 되죠?(반복)


신고자 :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접수자 : 여보세요 여보세요


(신고 2:04경과 시점에 "찍-찍- 아~~아~~" 반복)


다른 근무자 : 장소가 안나와가지고


(신고 3:44 경과 시점에 근무자간 대화)


(찍-찍-", "아~~아~~ 반복)


신고자 : 아~ 아파~~ 아~~ 가운데 손가락


(신고 4:30분경과 시점에 "찍-찍-" 소리 계속)


신고자 : 아저씨 아파~~ 아~~ 아~~


(찍-찍-" 소리 계속)


다른 근무자 : 아는 사람인데.. 남자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부부싸움 같은데...


(신고 5:44 경과 시점에서 근무자간 대화)


신고자 : 아~ 아~


(찍-찍-" 소리 계속)


7분36초 전화 끊김.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6989 제9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정승로 기자 2012-04-13
6988 대검 공안부 선거범죄 신속처리 및 철저한 공소유지 지시 정승로 기자 2012-04-12
6987 공무원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조치 이정근 기자 2012-04-12
6986 줄기세포 재생의료 국가 R&D지원 확대 정승로 기자 2012-04-12
6985 9급 공무원 시험에 고교과목 선택 추가 김형근 기자 2012-04-12
6984 檢 원혜영 당선자 사무실 압수수색 임영화 기자 2012-04-12
6983 여성장애인 건강권확보 토론회 정승로 기자 2012-04-12
6982 선관위 홈피 두차례 디도스 공격 이정근 기자 2012-04-11
6981 수원 토막살인 사건 오원춘 검찰 송치 이정근 기자 2012-04-10 433
6980 6·25납북자 120명 추가 확인 정승로 기자 2012-04-10
6979 北광명성3호 발사에도 南 왜 웃고있나 정승로 기자 2012-04-10
6978 2011 지자체 환경법령 위반업소 4,383개소 적발 정승로 기자 2012-04-09
6977 의료사고 의심되면 바로 김형근 기자 2012-04-09
6976 지방직 9급 공채 경쟁률 31.2대 1 이정근 기자 2012-04-09
6975 조현오 경찰청장 수원 살해사건 책임 사퇴 유태균 기자 2012-04-09
6974 KT 워프 과장광고 논란 이정근 기자 2012-04-09
6973 경찰청 사학비리 수사발표 이정근 기자 2012-04-06
6972 경찰청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인사발령 유태균 기자 2012-04-06
6971 김 총리 눈 강풍 2차 피해 확산 막아야 김형근 기자 2012-04-06
6970 재정부 선관위 결정 아쉽지만 존중  김형근 기자 2012-04-06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제27회 노인의 날]부강 한 나라 일군 어..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쉰 목소리,혹시 암일 수도?
 두경부암 신호 놓치지 마세요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고려대 안암병원 환절기 뇌졸..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 위협 골든타임 4시간 30분 ..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