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4월02일수요일
                                                                                                     Home > 사회
  국방개혁11-30의 조속한 입법 촉구한다
기사등록 일시 : 2012-04-19 16:28:09   프린터

written by. 최경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강도 높은 국방개혁 단행위해 국회의 초당적 협력 당부 입장 밝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는 지난해 5월 24일 국회에 제출돼 오는 20)일 국회 표결처리가 예정된 국방개혁11-30’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밝혔다.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에관한법률’과 국군조직법 및 군인사법 개정안이 정치적인 이유로 입법절차를 밟지 못하다가 무려 11개월만에 표결 처리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향군은 성명에서 “전투형 군대, 군대다운 군대 육성을 위해 강도 높은 국방개혁이 단행되어야 한다”며, “국방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우리 군이 작전중심의 시스템으로 거듭나고 군의 전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적·비효율적으로 전락한 현재의 군으로는 전작권 전환 이후 완벽한 국방대비태세 구축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국방개혁 11-30’을 통해 군 구조를 개편하고 군을 정예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방개혁과 관련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리 군이 적극적 억제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할 때까지 현재의 전작권 체제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국방개혁11-30’이 조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국방개혁 11-30’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핵심능력을 강화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면전을 포함한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력 구조를 구축하려는 법률안인데, 1단계 목표인 2015년까지 국방개혁을 추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konas)

 

다음은 향군 성명 전문.

 

국방개혁11-30’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한다!

 

정부는 지난 2011년 5월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에관한법률’과 국군조직법 및 군인사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이러한 법률들은 국방개혁의 기본 골격들이지만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입법절차를 밟지 못하다가 무려 11개월만인 내일 표결처리 하기로 했다. 향군은 ‘국방개혁11-30’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전투형 군대, 군대다운 군대 육성을 위해 강도 높은 국방개혁이 단행되어야 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전면전을 비롯한 각종 도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각 군의 합동성을 제고하고, 군정과 군령의 통합, 조직의 슬림화를 골자로 한 국방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국방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우리 군이 작전중심의 시스템으로 거듭날 것이며, 군의 전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 향군은 강도 높은 국방개혁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전투형 군대, 군대다운 군대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2. ‘국방개혁 11-30’을 통해 군 구조를 개편하고, 군을 정예화 시켜야 한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이 불과 3년여 밖에 남지 않았다. 행정적·비효율적으로 전락한 현재의 군으로는 전작권 전환 이후 완벽한 국방대비태세 구축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전작권 전환 이후 야기될 전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국방개혁 11-30’을 통해 군 구조를 개편하고 군을 정예화 시켜야 한다.

 

3. 국방개혁과 관련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충분한 전력이 구비될 때까지 현재의 전작권 체제를 유지할 것을 요구한다.

 

향군은 국방개혁 토론 시 각계에서 제기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향군의 입장은 우리 군이 적극적 억제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할 때까지 현재의 전작권 체제를 유지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따라서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국방개혁을 추진하되, 충분한 전력을 구비할 때까지 현재의 전작권 체제가 유지되도록 관심을 경주해 줄 것을 요구한다. 

 

4. 국회는 국방개혁11-30’이 조속히 입법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국방개혁 11-30’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핵심능력을 강화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면전을 포함한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력 구조를 구축하려는 법률안이다.

 

1단계 목표인 2015년까지 국방개혁을 추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대한민국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려면 국방개혁안이 조속히 입법되어야 한다. 국방개혁안이 하루빨리 입법될 수 있도록 국회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7035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의무휴일제 도입은 상생의 출발점 정승로 기자 2012-04-25
7034 한국자유총연맹 북한 응징 성명 정승로 기자 2012-04-25
7033 美6년만에 광우병 발생… 韓 검역중단 이정근 기자 2012-04-25
7032 지진 발생 때 대피요령 미리 알아둡시다 김형근 기자 2012-04-24
7031 김 총리 불법 사금융 피해 안심하고 신고해 달라 정승로 기자 2012-04-24
7030 언론중재위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출범 정승로 기자 2012-04-24
7029 법무부 제49회 법의 날 기념식 개최 김형근 기자 2012-04-24
7028 건보공단 직원 폭행한 민원인 실형 선고 임영화 기자 2012-04-24
7027 검찰은 불법대선자금 수사 미룰 이유 없다 이정근 기자 2012-04-24
7026 국토부 철도노조 파업은 불법…철회해야 정승로 기자 2012-04-23
7025 미국서 어학연수 취업 동시에…WEST 190명 모집 정승로 기자 2012-04-23
7024 한예종 부정입학 관계자 엄중처벌을 요구 정승로 기자 2012-04-23
7023 인천 모래내 전통시장 시민 뒷전 임영화 기자 2012-04-23
7022 여성장애인 건강권확보 토론회 이정근 기자 2012-04-23
7021 경찰 연리 36% 악덕 사채 업자 검거 이향주 기자 2012-04-22
7020 2012대한민국어린이축제 푸른꿈을 찾아서 이정근 기자 2012-04-20
7019 법제처 제1회 국민법제관 운영위회 개최 정승로 기자 2012-04-20
7018 국민 10명중 7명 지방자치제 잘 모른다 김형근 기자 2012-04-20
7017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 개최 결과 이정근 기자 2012-04-20
7016 국방부 군 자살예방세미나 예방대책 강구 김형근 기자 2012-04-19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826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제27회 노인의 날]부강 한 나라 일군 어..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쉰 목소리,혹시 암일 수도?
 두경부암 신호 놓치지 마세요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고려대 안암병원 환절기 뇌졸..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 위협 골든타임 4시간 30분 ..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