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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군사적 보복 당부… 자유화운동 추진키로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24일 성명을 통해 막가파식 대남 도발 언동을 퍼붓고 있는 북한을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파인더)연맹은 “서울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위협도 모자라 ‘(남한을 상대로)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협박한 것은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이를 민족의 이름으로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군뿐 아니라 조평통, 외무성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맹비난과 함께 대남 도발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발생하는 어떠한 사태도 북한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며 엄중히 경고했다.
연맹은 만약 북한이 무력도발을 실행에 옮길 경우 군사적 보복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응징하는 것은 물론 세습정권 종식 등 북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착수할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이번에야 말로 분열 없는 국론통합으로 5,000만 국민의 확고한 의지를 북한에 보여주도록 앞장서는 한편, 북한 동포들이 인간다운 생활과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북한 자유화 운동을 본격 추진할 것을 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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