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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1초만 졸아도 위험한 졸음운전
기사등록 일시 : 2012-06-10 21:55:12   프린터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사김성환

며칠 전, 서울에서 졸음운전을 한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영업용택시와 정면충돌하여 택시기사 등 3명이 큰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졸음운전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학생들의 수학여행, 각종지역축제 및 행사 등 장거리 운전을 하는 일이 빈번하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누구나가 한번쯤은 경험을 해본 졸음운전일 것이다.

 

졸음운전은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가 이미 졸음운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운전 중에 1초만 깜빡하고 졸아도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차는 100m 이상을 진행하게 되어 자칫 정면으로 충돌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하여 대형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너무도 위험하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 원인 1위는 음주운전이 아닌 졸음운전으로 매년 200여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은 9.9로 교통사고 전체 치사율 2.4의 4배 이상으로 높으며, 고속도로 사고 중 졸음운전사고 치사율은 15.8로 6배 이상 높다는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와 졸음운전은 운전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17%로 음주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또 다른 연구결과는 졸음운전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말해주고 있다.

 

이처럼 졸음운전이 위험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에게 적절한 휴식이 가장 중요하며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전날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하는 것이 좋고, 옆에 동승자가 있을 때는 운전자가 졸지 않도록 말을 걸어주거나, 서로 교대운전을 하는 것도 좋다. 또한 새벽 시간대는 졸음운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가능하면 이 시간대는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운전을 하게 된다면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환기 시키거나  졸음이 올 때에는 휴게소에 들러 차, 음료를 마시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안마로 피로를 푸는 것도 졸음을 쫒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하는 것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데 최선임을 명심해야한다.

 

이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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