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계종 승려들의 도박 사건 수사에서 전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등 9명을 사법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월 장성군 모 호텔서 도박한 혐의로 토진 스님 등 승려 2명은 불구속 기소하고 5명을 약식기소 했다.
또 몰래 도박장 CCTV를 설치한 설치업자와 보연 스님 등 2명도 재판에 넘기고.검찰은 이번 도박판을 주도한 백양사 승려와 조계종 전 주지인 토진스님은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