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정신.핵심가치 정립 공유 확산의 발전소 역할 수행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11일 아산시 경찰교육원에 경찰의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전 경찰관과 공유할 참경찰 교육센터를 개소한다.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었던 초심찾기 大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오로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이 되어야 겠다는 공감대를 항상심(恒常心)으로 유지.발전시키겠다는 의식개혁 운동의 연장선상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참경찰 교육센터는 기존의 인력.예산 등 유형적 치안자원 뿐만 아니라 경찰의 이념.가치 등 무형적 치안자원의 육성을 통해 경찰변화를 실행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 했다.
교육은 경정이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 생활안전, 수사 등 대민 접점 부서 근무자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방식 또한 인권.청렴.정의 등 경찰핵심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립시키기 위해 합숙을 통한 참여식 교수법으로 진행할 방침이며개소식 후 진행되는 1회 교육은 2박 3일간 30명씩 3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연말까지 총 1,620여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의 핵심가치를 일선으로 확산키 위해 참경찰 교육센터의 교수요원이 중앙경찰학교, 경찰대학 등 경찰 교육기관에 직접 진출하여 경찰의 핵심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참경찰 교육센터의 개소를 통해 경찰관의 사명감과 소명의식 등 경찰정신 확립 및 경찰의 핵심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발전소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참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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