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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윙크TV 비비앙으로 판명
란제리 입고 나와 스트립쇼 펼쳐… 중국선 한국 아나운서로 알려져

▲영상 캡쳐.
(뉴스파인더)중국에서 한국의 여자 아나운서 박니마’의 스트립쇼 동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알고보니 동영상 속 여자는 아나운서가 아닌 윙크TV라는 한국의 인터넷방송 유명 BJ였다.
중국 언론매체 온바오에 따르면 ‘한국 여자 아나운서의 스트립쇼’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수십 만건을 넘기며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한 허위정보까지 포털에 게재됐다.
중국의 한 누리꾼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쿠6’에 게재된 이 영상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30분 분량의 이 영상은 란제리를 입은 젊은 여성이 컴퓨터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한국 노래를 틀고 섹시한 표정을 지으며 춤을 춘다. 이후 여성은 입고 있던 속옷까지 벗어던지면서 스트립쇼를 선보인다.
이를 본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의 여자 아나운서 박니마로 추정했다. 중국의 거대 포털 바이두는 박니마에 대한 인물정보를 추가했다. 바이두 백과사전 인물정보에는 박니마가 1976년 12월생에 서울예술대학 졸업 후 2007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고 돼 있다. 이 뿐 아니라 각종 방송국에서 예능은 물론 음악 프로그램을 고정으로 진행한 경력까지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중국에서 알려진 것과 다르게 한국의 여자 아나운서가 아니다. ‘박니마’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아나운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최초로 등록된 곳은 국내 인터넷 방송국 윙크티비 해당 방송 국에서 박니마’로 불리고 있는 여성은 ‘윙크티비’의 유명 BJ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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