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국무회의 주재…농수산물 치밀한 가격 관리 지시
김황식 국무총리는 31일 통영과 제주에서 발생한 아동과 여성 대상의 범죄행위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반인륜적이며 반사회적 범죄”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정부와 국민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주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번에는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갖고 모든 역량을 기울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국제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며 “농수산물의 경우, 다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보다 치밀하게 관리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