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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한전 경찰 밀양 문정선 시의원 폭행사건 책임져라
기사등록 일시 : 2012-08-26 23:19:14   프린터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은 정부와 한전, 경찰은 지난 25일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4공구 현장사무소에서 벌어진 문정선 시의원(민주통합당)에게 가해진 폭행사건 등 대해 책임지고, 송전탑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5일 신고리-북경남 765kV송전선로 4공구 공사현장사무소(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서 공사장 직원들에 의해 문정선 밀양시의원(45, 민주통합당)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밀양시 단장면 밀양호 옆 3공구 헬기장 점거농성장을 가기 위해 금곡교를 건너던 밀양시의회 문정선 시의원(45 민주통합당)은 자재를 적재한 헬기가 인근 미촌리 4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이륙하여 날아가는 것을 보고 곧장 4공구 현장사무소로 달려갔다.

 

 

그러나 현장 출입문 아래 공간은 이미 외부 출입자를 막기 위한 철조망이 막혀 있었고, 문의원은 그 아래로 들어가려 했으나 저지당했다.

 

 

현장사무소에 있던 직원 20여명이 몰려 나와 문의원 진입을 저지하고 그 사이 헬기를 통해 9차례나 자재 및 공구를 상동면 도곡리 109번 공사 현장으로 날랐고, 이 모습을 지켜보며 문정선 의원은 담당자에게 항의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가고자 시도했으나, 20여명의 직원들은 문 의원을 문 틈 사이에 끼워둔 채 온 몸을 짓누르고, 깔아 누르면서 온몸을 결박한 상태로 1시간 가량 폭력을 가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인근 단장면 용회마을, 동화전마을 주민 7-8명 또한 10여명의 인부들에 의해 현장사무소에 감금당했다.

 

사건 발생 소식을 접한 후 장하나 의원은 진상 파악에 나서. 조사 과정에서 수 명의 남성들이 문정선 시의원을 무려 1시간동안 폭력을 가하고, 폭력 행사 중 성추행까지 발생했음이 드러났다.

 

또한 당시 현장에는 사복경찰, 정복경찰, 정보과 형사 등 수 명의 경찰들이 있었지만, 시의원이 폭행당하고, 눈물로 고통을 호소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사실상 방조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대해 장하나 최고위원은 이 날 문정선 의원은 의정활동 으로 현장에 달려갔다. 시민이 부여한 시의원의 의정활동 권한을 한전은 폭력으로 진압하고. 민주주의 질서와 여성인권을 파괴하고, 한전과 시공사, 경찰과 용역의 담합으로 시민들에 대한 폭력이 일상화된 상황이 밀양에서 발생했다

 

한전과 가해 당사자들, 그리고 경찰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고 또한 밀양송전탑의 당초 경로 변경문제, 전자파의 암 유발 등 유해성 의혹, 신규 원전 건설과의 연관성, 국책사업 추진에 있어 행해지고 있는 경찰과 용역에 의한 폭력 등은 이 정부 실정의 또 하나의 전형이다.

 

이미 한평생을 밀양에서 살아온 어르신 한 분이 분신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상황 이라며, 정부와 한전은 일개 민간기업 만도 못한 공공성과 법 절차 무시를 즉각 중단하고 다음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과 대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밀양 송전탑 사태 해결을 위한 국회 진상조사단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상황이 비상한 만큼 더욱 속도를 내서 하루라도 빨리 진상을 밝히고, 이에 여당인 새누리당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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