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취약시설 점검활동 강화 등 학생보호 긴급대책 발표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 시 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 등의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교과부는 27일 전국 17개 시 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토록 하는 태풍 블라벤 대비 학생보호 등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교과부는 또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급학교의 건물옥상, 배수로를 청소하고, 옥외구조물·비탈면·공사현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했다.
자연재해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연락망 유지·신속한 상황보고 등 비상근무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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