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8-31일까지 서울평화상 수상차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통상부는 25일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기후변화와 여성·아동분야 등에서 인류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돼 지난 6월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평화상은 서울평화상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상으로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을 위해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를 심사를 거쳐 격년으로 선정된다.
반 총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사무총장 취임 이래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하고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제22차 국제재활세계대회와 2012 세계 지속가능발전 기업협의회(WBCSD) 서울총회, 국제학술회의 등에 참석하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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