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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 닮은 곳·서울 국회 앞 대전보훈공원 포함
산림청은 12일 서울 국회의사당 입구 도로변이 무궁화동산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전북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전경
또 한반도 모습을 닮아 유명해진 강원도 영월 옹정리에도 무궁화동산이 들어서고, 인천 운서동의 영마루공원과 대전 덕명동의 보훈공원도 무궁화동산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의 2013년 무궁화동산 조성 신청지 공모 결과 11개 시 도에서 모두 12곳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9월 전국 지자체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로부터 무궁화동산 대상지를 신청받았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010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전국 39곳에 무궁화동산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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