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시 삼성동 무역센터 대회의실(51층)에서 외국인 불법체류 동기근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방식의 전환 및 불법체류 동기근절 환경조성, 이를 통한 외국인에 대한 실질적 인권보호 방안에 대하여 시민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외국인 관련 인권단체, 외국인근로자 사용자 등 사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6시 외국인 불법체류 근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천정배 법무부장관·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열린우리당 최재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명득 출입국관리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초국가적 인적이동의 확산으로 인해 급증하는 외국인을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외국인의 불법체류 동기근절 방안”에 대하여 시민단체 대표들이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업대표·교수·변호사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토론자의 토론 및 참석한 방청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법무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각계의 의견은 향후 불법체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립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