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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 한파에 車보험 긴급출동 비상
기사등록 일시 : 2012-12-06 19:15:38   프린터

부제목 : 지난 5일간 총 10만건 넘어

전국적으로 큰 눈이 왔다. 거기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전국 대부분의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다. 그 사이 차량 견인과 수리를 위해 자동차 보험사의 긴급출동은 10만건이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파인더]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은 폭설이 집중된 지난 5일 하루동안 7만3천607건의 긴급 출동 요청을 받았고 6일 오전에도 출동요청이 3만건을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평상시의 5만3천건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폭설이 예보됐기는 하지만 서울 지역의 첫눈인데다 갑작스레 쏟아져 눈길에 대비하지 못한 차들의 접촉 사고와 고장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손해보험협회가 손보사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사고 현황을 분석해보니 눈이 왔을 때 사고 건수는 평일보다 최고 81.6% 증가했다. 하루 평균 사상자는 6천500여명, 차량 사고는 2만1천여건 발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폭설에 한파까지 이어지면서 눈길이 빙판길로 변해 긴급 출동이 급증했다"면서 "이번 주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보사들은 고가도로나 교량, 입체교차로를 중심으로 빙판이 될 위험이 크다며 서행할 것을 고객에게 요청했다.

 
이들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노면온도가 5℃가량 낮기 때문이다.

 
특히 밤 시간대 교량의 온도는 낮이나 오후보다 4~5℃ 더 낮아 늦은 밤이나 새벽에 다리 위를 지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입체교차로는 일반도로보다 노면 온도가 최대 7℃, 고속도로는 2~6℃ 정도 낮아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손보사들은 권고했다.

 
일조량이 적은 터널 출입로 등도 일반도로보다 결빙 가능성이 크다. 그늘진 도로를 통과하기 전에는 미리 속도를 줄여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질 때 적절한 대처 방법도 손보사들은 제시했다.

 
빙판길에서 차가 밀리면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미끄러지는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틀게 되는데 이러면 차의 회전이 더 심해져 대형 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다. 차량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리면 회전을 최소화해 차량 제어에 도움이 된다.

 
언 커브길에서는 핸들을 돌린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안 된다. 차량이 회전하면서 제어력을 상실할 수 있다. 커브길에서 기어를 변속하면 가속도 변화로 도로를 이탈할 가능성도 커진다.

 
커브길에 들어서기 전에 충분히 감속했다가 회전 구간에서는 가속 페달을 조금씩 밟아 빠져나가는 게 가장 현명한 운전 방법이다.

 
타이어 체인을 과신해서도 안 된다.

 
체인은 빙판길을 빠져나오거나 언덕길을 오를 때 효과적이다. 브레이크 작동으로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데는 체인 유무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다. 브레이크를 두세 번 나눠서 밟아 제동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눈길에서 출발할 때는 접지력을 높이고자 기어를 2단으로 변속한 후 출발해야 바퀴가 헛돌지 않는다. 속도를 줄일 때는 변속기를 고단에서 저단으로 단계적으로 내리는 게 좋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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