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28일 지난 9일 여수시 삼일동우체국의 금고털이에 대한 절도범 박모(44)씨를 비롯해 공모한 경찰관 김모(44)씨를 27일 구속하고 이들의 여죄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수경찰은 이 사건외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6건의 비슷한 수법의 금고털이 미죄 사건이 있음에 따라 이들과 관련성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우선 이 기간 동안 발생한 금고털이는 2004년 우두리 새마을현금인출기에서 현금1700만원이 털린 것을 비롯해 2005년 선원동 BB마트 철재금고에서 현금 840만원이 사라졌다.또 2005년 소호동 BB마트 금고에서 현금645만원이 털렸으며 2005년 둔덕동 성심병원 금고에서 현금4500만원이 사라졌다.
이와 함께 2006년 학동 축협 현금지급기에서 현금992만원 상당이 털렸으며 2008년 학동 거북상가 내 남금당금은방에서 현금6500만원 상당이 사라졌다. 경찰관계자는 "금고털이 미제 사건 등 유사한 6건에 대해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범 박씨와 경찰관 김씨와 관련성 여부를 재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께 까지 여수산단 내 삼일동우체국옆 식당에 침입해 식당 벽면을 뚫고 우체국의 금고 뒷면을 산소절단기 등으로 잘라낸 뒤 보관중인 현금 52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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