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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무난한 발사 기대… 마지막 기회
나로호가 오는 30일 3차이자 마지막으로 발사대에 오른다.

[뉴스파인더]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16일 기술적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을 발사 예정일로,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늘 발사예비일로 정했다.
위원회는 문제가 됐던 전기 계통을 모두 손 봤다는 입장으로, 해당일에 날씨가 나쁘지 않아 기술적문제나 일정 차질 없이 무난히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처음 발사된 나로호는 위성 덮개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는 문제로 발사에 실패했으며 2010년 6월의 두 번째 발사시도에서도 지상국과 통신이 두절되며 고체연료 폭발, 1단계 산화제 누출 등이 문제가 돼 실패했다.
정부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발사가 이뤄져도 날씨는 큰 영향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쪽에 위치한 고흥 나로우주센터 지역의 경우 기온이 영햐 10도 아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기온 문제도 없을 거란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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