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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에 대한 긴급 브리핑
지난 5일 저녁 8시 김영철 정찰총국장 조선중앙TV에 출연해 발표

첫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미 우리가 천명한대로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보다 강력한 실제적인 2차, 3차 대응조치를 연속 취하게 됐다.
이미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최종수표하신 작전계획에 따라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
더우기 미제가 핵무기까지 휘두르며 덤벼들고 괴뢰들이 선제타격까지 운운하고있는 이상 우리 역시 다종화된 우리식의 정밀핵타격수단으로 맞받아 치게 됐다.
누르면 발사하게 되어 있고 퍼부우면 불바다로 타번지게 되어 있다
둘째, 정전협정을 완전히 백지화해버렸다.
이번에 벌리는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번 전쟁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오는 11일 그 시각부터 형식적으로 나마 유지해오던 조선정전협정의 효력을 완전히 전면 백지화해 했다.
우리는 정전협정의 구속을 받음이 없이 임의의 시기 임의의 대상에 대하여 제한없이 마음먹은대로 정밀타격을 가하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대업을 앞당기자
세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조선반도의 평화체제수립을 위한 협상기구로서 우리 군대가 잠정적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던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활동도 전면 중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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