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3부는 14일 전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5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재직 당시 2006년 12월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곽 전 사장한테서 대한석탄공사 사장에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만달러를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