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0일 발생한 방송·금융권에서 발생한 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수사관 20명을 현장에 급파, 피해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관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KBS, MBC, YTN, 농협, 신한은행에 각각 4명씩 파견됐다.
또 총 25명 규모의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수사관은 디도스·악성코드 등 국가적 해킹 사건수사를 담당했던 전문수사관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향후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피해 컴퓨터를 확보해 악성코드 감염여부 등을 확인하고 추가피해 차단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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