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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24시간 단속체제 가동
경찰은 오는 24일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사범에 대한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한다.
경찰은 후보자 등록이 개시되는 4일부터 선거분위기가 과열될 것으로 판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한다.
수사상황실은 총 12개 선거구 중 과열 경쟁 분위기가 우려되는 서울시 노원병 선거구 등 국회의원·기초단체장 5개 선거구 관할 경찰관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각종 신고 접수·처리와 우발적인 상황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등을 담당하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을 기존 관서별 3-5명에서 5-7명으로 증원한다.
경찰은 금품·향응제공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탈법방법 인쇄물 배부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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