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한진희)씨가 17일 오전 10시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원구)를 초도순방 했다.
흥덕 경찰서를 초도순시한 한진희 청장은 이곳 흥덕서는 지난98년 청주서부경찰서 때 자신이 초임서장으로 근무하던 곳으로서 그 어느 곳보다도 애정과 감회가 깊은 곳이라면서 자신이 근무 했을 때보다 지역이 광역화 되었고 치안수효도 많이 늘어 직원들에 격무가 더욱 바빠졌다면서 시민을 위한 경찰로서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도순시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5층 대강당에 서 업무보고를 마치고 각 과장 및 지구대장을 비롯해 기능직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직원들은 한 청장에게 각종 지방청장배 및 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상하 격의없는 장을 만들어 달라는 등 여러 가지 건의를 하자 한 청장은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방안으로 동우회 활성화 방안등 여러 방면으로 화합할 수 있는 충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직장이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직원들은 무엇보다 주민에게 “친절과 봉사, 시대 흐름에 맞는 끈임 없이 변하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